경기 이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응광)은 4월부터 11월까지 이천무형유산전수교육관(이하 전수교육관)에서 이천거북놀이 상설공연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2022년 개관한 전수교육관은 경기도 무형문화재이자 이천지역 고유문화인 '이천거북놀이' 활성화를 위해 이천거북놀이보존회와 함께 상설공연을 운영해오고 있다.
전수교육관은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이천거북놀이 상설공연이 지역대표 전통문화 공연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생활 속의 전통문화로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천거북놀이 상설공연은 전수교육관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일요일(이천풍물놀이 공연)과 넷째 일요일(이천거북놀이 공연)에 운영되며, 오는 4월 14일 오후 3시에 첫 공연을 선보인다.
전수교육관 관계자는 "이천거북놀이 상설공연을 통해 지역민이 지역 고유의 민속문화를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천시 전통문화 예술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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