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와 여성단체협의회는 진해 중원로타리 맞은편 중원광장에서 제62회 진해군항제 기간동안 '온가족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중요한건 벚꽃이 아니라 웃음꽃'이라는 주제로 수제케이크‧컵케이크 만들기, 원예체험, 벚꽃팔찌‧머리띠‧화관 만들기, LED 무드등 만들기, 칵테일 제조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행사 기간동안 잦은 비와 꽃샘추위로 벚꽃개화가 늦어져 아쉬워 하는 상춘객들의 마음을 달랬다.
축제 마지막 주말에는 가족단위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져 축제기간 총 3,000여명이 체험을 즐겼다.
또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체험부스에 들러 벚꽃팔찌 만들기와, 컵케이크 만들기를 즐기기도 했다.
모든 체험비는 여성단체협의 먹거리판매 수익금으로 운영해 재료 원가의 절반이하 가격으로 제공돼 시민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주었다.
체험부스는 마산대학교, 마산가족센터, 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 창원시가족봉사단 등 창원시 유관기관과 함께 창원시 여성가족과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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