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단짝 송석준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서 이천에 왔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31일 오후 경기 이천을 찾아 송석준 후보 지원 유세를 펼쳤다.
한 위원장은 "622조 반도체 클러스터가 이천을 포함한 경기 남부에 설치되기를 바라신다면, 이천을 통과하는 GTX-D 노선이 신속하게 추진되길 바라신다면 국민의힘 송석준 후보를 선택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이천터미널 사거리 라온펠리스 앞 유세장에는 국민의힘 당원과 지지자 등 2000여명이 몰려 '한동훈, 송석준' 이름을 연호했다.
송 후보는 "동료시민들과 함께 간절하게 소통하고,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다가가겠다"며 "민생을 끝까지 챙기겠다는 책임감으로 이번 총선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과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이천을 살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규제개혁이 필요하다"며 "3선의 힘으로 규제개혁에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한 위원장은 이날 이천 유세 연설을 마친 뒤 유세장 앞에 앉아 있던 송 후보의 모친에게 달려가 인사를 전하며 이천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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