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부산대 유휴부지 개발(양산갑 윤영석 후보)
1028 지방도 국도 승격·천성산터널 조기 개설(양산을 김태호 후보)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6일 후보 접전이 펼쳐지는 낙동강 벨트 지역구 가운데 양산시를 찾아 지지를 호소하며 표심을 공략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젊은의 거리를 찾아 단상에 올라 "국민의힘이 양산시민의 삶을 개선시키기 위해서 정말 정말 자신 있게 내세우는 경륜과 실력이 검증된 두 사람이 있다"며 김태호 후보와 윤영석 후보를 소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어 "저희는 민생을 책임질 것이다. 진짜 든든한 사람들이다.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을 통해 민심을 망치는 범죄자들을 심판해서 정말 여러분들의 민생을 챙길 것이다. 김태호와 윤영석 그리고 한동훈이 양산의 힘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유세에는 600명의 시민들이 인산인해 이룬 가운데 한동훈, 김태호, 윤영석을 연호하며 뜨거운 분위기가 펼쳐졌다.
한동훈 위원장은 김태호 후보를 소개하며 "김태호 하면 양산이 달라진다. 김태호 지사가 대통령 빼고 안 해본 게 뭐가 있습니까? 그 경험을 살려 양산을 위해서 일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며 목소리 높여 지지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여러분 윤영석도 못지 않다. 기재위원장을 하고 이 나라의 돈을 모두 관장하던 사람이다. 양산에 필요한 경제, 양산에 필요한 혜택들을 가져다 줄 사람, 책임지고 가져다 줄 사람"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태호 후보는 "지금 이 나라 꼴이 말이 아니다. 정의가 사라졌고 상식이 깨졌다. 곧 감옥에 갈 사람이 국민의 민심을 호도하고 있다. 이번 선거는 어둠의 세력들을 심판하는 날이며 대한민국의 미래로 가느냐 후퇴하느냐가 달려 있는 운명의 날이다. 우리가 함께 가야 한다. 그 중심에 한동원 비대위원장과 4월 10일 새로운 대한민국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윤영석은 "지금 대한민국은 백척간두에 서 있다. 대한민국이 미래로 가느냐 아니면 다시 후퇴하느냐 그 갈림길에 서 있다"고 말했다.
또 "지금 대한민국의 국가 채무가 5000조 원이다. 이 빚을 누가 만들었냐. 문재인이다. 이재명 대표는 다시 나라의 빚을 늘려 국민들에게 국민들에게 나눠준다고 한다. 더 이상 대한민국이 후퇴해서는 안 된다. 이제는 더이상 선전.선동하는 포풀리즘 정치는 그만둬야 한다. 우리 모두 힘을 합쳐 대한민국을 바로세워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필승하게 도와달라"고 외쳤다.
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유세에 앞서 중앙동 재래시장인 양산 남부시장을 돌며 유세활동을 펼쳤다.
한편 당 중앙선대위는 이날 한동훈 위원장이 방문하는 양산시의 주요 공약을 보도자료를 통해 소개했다.
경남 양산시에 관련해서는 윤영석 후보(양산갑) 지역구가 있는 양산 부산대 유휴부지 개발과 김태호 후보(양산을) 지역구가 있는 1028 지방도 국도 승격.천성산터널 조기 개설공약을 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