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가 역대 시장·군수를 초청해 시정간담회를 26일 열었다.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대천시장 3대 조철연, 4·6대 이정우, 5대 오제세, 7대 박상돈시장과, 보령군수 27대 공병선, 29대 강원조, 32대 구기찬, 33대 이완상군수, 보령시장 1대 김흥태, 3·5대 신준희, 4·6대 이시우 등이 모여 보령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았다.
김동일 시장이 역대 시장·군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환영사를 시작으로 민선8기 현안 및 미래발전 설명, 주요현안 토론 및 대화 등 이 진행됐다.
전직 시장·군수는 보령의 3대 목표인 글로벌 해양레저 관광도시 건설, 탄소중립 에너지 그린도시 건설, 보령형 포용도시 완성 등을 큰 틀로 한 민선 8기 보령시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미래 100년 먹거리 청사진에 대한 공감 및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 후 국내 최장 해저터널인 보령해저터널, 해양레저거점 단지로 거듭날 원산도, 미래 축구꿈나무 육성을 위한 보령스포츠파크를 둘러보며 변화된 보령의 모습을 확인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발전의 초석을 다져주신 역대 시장·군수분들이 있어 오늘의 보령이 있을 수 있었다”며“과거로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경험과 조언을 바탕으로 온고지신(溫故知新) 삼아 ‘만세보령, OK보령 전성시대’를 이끌어 가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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