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면․양주동 행복 12 플러스' 공약 발표도
"시민 행복의 가치를 놓치지 않겠다”
국민의힘 김태호 후보(경남 양산을)가 26일 "지역발전․민생 입법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태호 후보는 이날 SNS에 이같이 밝히며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입법 과제를 망라해, 지역 공약 실천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나타냈다.
김태호 후보는 우선 원전 근접 지역인 양산(웅상)에 대한 정부 지원을 확보하기 위한 발전소주변지역법, 창원지방법원 양산지원 설치를 위한 법원설치법, 웅상과 사송신도시에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하기 위한 영유아보육법, 산업단지 내 공공형 보육․돌봄 통합시설 의무화 관련 법, 반려동물 보험 확대를 위한 동물보호법’을 개정하겠다고 헸다.
또 고향사랑기부제 확대를 위한 고향사랑기부금법, 지방교부세율을 24%로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지방교부세법, 경로당 운영을 지원하는 노인복지법,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법, 장애인 실태조사 내용을 확대하는 장애인복지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호 의원은 “법이 통과되려면 정부의 협조가 필요하고 꼭 필요한 법도 정부가 미온적이면 차일피일 미뤄지고 무산되기 일쑤”라면서 “이번 총선에 당선돼 집권여당 4선 중진의 힘으로 양산 발전과 양산 시민의 행복을 위한 입법을 추진해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김태호 후보는 앞서 국민의힘 김태호 후보가 지난 24일 SNS를 통해 “활기찬 변화가 진행 중인 동면은 미래를 내다보며 더 풍요롭게 바꾸겠다”며 동면․양주동 생활밀착형 공약을 담은 4호 공약 '동면․양주동 행복 12 플러스'를 발표했다. 동별 공약으로는 ‘사송 명품신도시 공약’에 이어 두 번째이다.
김태호 후보는 “양주동은 양산시의 중심이고, 동면은 양산 변화의 요람”이라며 “양주동과 동면은 양산의 동서를 이어주면서 양산 발전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밝혔다.
김태호 후보는 우선 남해안 탄성소재벨트 활성화센터 유치, 국도 35호선의 대체 우회도로 개설, (가칭)석금산중학교 조기 개교와 고등학교 신설 추진.과밀학급 해소, 동면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문화센터·진로교육센터 건립, 금빛마을 공공부지 주민공동시설 운영 지원과 유수지 시민공간 활용.법기수원지 소유권 반환 추진, 석산파출소 신설·24시간 달빛어린이전문병원 운영 지원 등 6개 공약을 제시했다.
김태호 후보는 양주동과 관련해서는 “양산 젊음의 거리가 있는 양주동을 더 젊고 활기차게 바꾸겠다”며 서이동 전선 지중화 신속 추진, 주차난 해소를 위한 양주동 타워주차시설 건립·주차장 신설, ‘젊음의 거리’ 환경 개선·주변 상권 활성화, 양산천 정비·생활체육시설 확충, 안전한 밤산책을 위한 CCTV 확충 등 ‘양주누리길’ 정비, 양주동 민간아파트 공동시설 개선 지원 등 6개 공약을 담았다.
김태호 후보는 “잠재력이 큰 동면과 양주동은 앞으로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면서 “큰 변화 속에서도 시민 행복의 가치를 놓치지 않겠다”며 시민 행복에 초점을 둔 생활밀착형 공약을 제시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