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 간식을 알뜰하게 즐길 수 있는 전용매장이 문을 열었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휴게소 이용고객의 부담을 줄이고 물가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알뜰간식 전용매장'을 호남고속도로 여산휴게소 양방향에 설치해 20일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북본부에 따르면 보통 핫도그, 떡꼬치 등 일부 제품을 '알뜰간식'으로 판매하고 있으나 '알뜰간식 전용매장' 설치는 전국에서 여산휴게소가 최초이다.
여산휴게소 운영사는 기존 매장에서도 일부 품목은 '알뜰간식'으로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하고, 향후 커피류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진행중인 여산(천안방향)휴게소 재건축 및 주차장 개량 공사가 올해 하반기 준공되면 심야 시간에 조리음식을 제공하는 '로봇 쉐프'를 도입하는 등 '첨단 휴게소'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특히, 몸이 불편한 고객도 자리에서 편하게 주문이 가능한 '테이블 오더' 서비스, 인근 지리가 낯선 방문객도 아바타 안내원과 대화로 교통․관광 정보를 얻을 수 있는 'AI(인공지능) 안내소' 등이 구현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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