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핵관'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불출마한 부산 사상구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배재정 후보와 국민의힘 김대식 후보가 초접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JTBC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메타보이스가 지난 12일~13일 부산 사상구 유권자 51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14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총선 후보 지지율에서 국민의힘 김대식 후보 40%, 민주당 배재정 후보 39%를 기록했다.
김대식 후보는 장제원 의원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인사다. 배재정 후보는 민주당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지냈고, 이 지역에 세번째 도전하는 인사다.
총선 성격과 관련해서는 '정부 지원을 위해 여당 후보를 지지해야 한다'의견에 공감하는 응답률은 41%, '정부견제를 위해 제1야당 후보를 지지해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하는 응답률은 36%였다.
이번 조사는 100% 무선전화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15.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포인트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