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의 도시' 경기 이천시는 지난 13일 (사)경기경영자총협회와 (사)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 공동으로 반도체기업 지원정책 홍보 및 협력방안 논의 위한 반도체기업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천소재 반도체기업인 ㈜디에스테크노, ㈜밸류엔지니어링, ㈜유진테크 등 7개 기업과 경기도교육청, 이천교육지원청, 경기고용노동지청 등 8개 기관이 함께 참석했다. 아들 기관과 기업은 기업지원 정책 홍보는 물론 기업-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등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반도체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해 청년구직자 매칭 위한 반도체 교육프로그램 개설, 특성화고 연계 방안 마련, 두원공대 산업체 위탁교육 등 기관 간 역할과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관내 반도체 기업들이 이천경제를 이끌어 가는 중추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민선 8기 출범 초기인 2022년 8월 반도체기업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시와 반도체기업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이천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다양한 기업 지원시책을 추진, 향토기업 경쟁력 강화에 힘써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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