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에서 경남 진주갑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대출 후보(경남진주甲 국회의원)가 성북동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나섰다.
박 후보는 "넓고 안락한 자리에 모셔야하는데 누추하게 모셔서 송구스럽다"며 "그러나 박대출이 깨끗한 선거 그리고 돈 안드는 정치를 하겠다는 일환으로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을 선진 부국으로 만들고 고향 진주를 발전시키는 것은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한 소임이자 책무이며 그러기 위해선 나라가 바로 서야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후보는 "그러나 작금의 정치상황을 보면 검은 것을 희다, 흰 것을 검다하는 비상식이 판을 치고 있다“며 ”‘범죄의 강’처럼 흘러내리는 비상식적인 세력들에 맞서 나라를 바로 세워야한다. 그래야 그 토대 속에서 시민들의 열망을 묶어 진주 발전을 이뤄내고 나라를 반석 위에 올려놓을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제가 지금까지 해온 일들처럼 앞으로도 해야할 일들이 있다”며 “외형적 발전을 이뤄내려면 내실이 튼튼해야 한다. 그러한 나라의 근본을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최근 진주에서는 세계 최초 국립저작권박물관, 대한민국 최초 KSPO스포츠가치센터, 비수도권 광역시·도 최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2광역지사, 경남 최초 글로컬대학30 · 그린바이오벤처캠퍼스 · 그린스타트업타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가 이어져온 바 있다.
또한 지난 4일 미래 진주를 이끌어갈 먹거리산업이자 비전으로 우주항공복합도시(Aerospace), 바이오 산업(Bio Industry), 그리고 문화 인프라(Cultural Infrastructure)의 앞 글자를 딴 ‘진주비전 ABC’를 발표한 바 있다.
박 후보는 “저를 아껴주시는 시민 여러분들의 기대와 바람에 부응해 처음 가졌던 마음 변하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며 “천년 진주의 미래를 만드는 토대를 완성하는 데에 밀알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혀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박대출 후보의 기존 성북동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열린 개소식 행사에는 각계 인사와 주민 및 지지자들이 찾아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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