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매년 시행된다.
행정안전부는 3개 평가 항목(혁신역량·혁신성과·국민 체감도)과 10개의 세부 지표를 심사해 최종 등급을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243개 지자체 중 61개 지자체가 우수 등급을 받았다.
구례군은 ▲정례 조회 '다가가기' 이벤트 ▲오감 만족 힐링캠프 ▲구례 딴짓러 혁신 주니어보드 운영 ▲찾아가는 군민 공감 대화 ▲지능형 선별 관제시스템 ▲한예종과 함께하는 예술 프로젝트 ▲군 단위 최초 카카오 공유자전거 도입 등의 혁신 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순호 군수는 "우리 군의 혁신은 군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이뤄졌다"며 "평가의 모든 지표에서 보통 이상의 등급을 획득하고 전체적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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