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북본부 신규 직원들이 소외계층 지원활동을 시작으로 첫 행보를 시작했다.
전북본부는 청년일자리 창출 및 금융전문가 양성을 위해 전북지역 출신 신규직원 22명을 채용했다고 4일 밝혔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2명의 신규직원들은 4일 진행한 임용장교부식을 시작으로 연수원 수료 이후 전북 관내 영업점에 배치돼 은행원으로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다.
이날 신규 직원은 임용장 교부에 이어 취약계층 '영케어러'(Young Carer)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영 케어러'란 고령이나 장애·질병 때문에 아픈 가족을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는 청소년을 말한다.
신규직원들은 생활용품 지원을 위해 바디세트, 세안용품 등을 담은 희망꾸러미를 제작했고,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해 전주시 24가정에 꾸러미와 신규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희망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정환 본부장은 신규직원들이 간직해야할 마음가짐으로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고객중심의 기본자세'를 당부하며 "'같이의 가치' 의미를 일깨워 지역사회 일원임을 잊지 않고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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