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는 최근 결혼 이민 여성을 대상으로 다음 달 26일까지 8차례에 걸쳐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반찬 만들기’를 진행했다.
최근 진행된 첫 사업에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삼색 나물 무침과 탕국을 시작으로 실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조리법을 전수하게 했다.
특히, 한국 음식의 기본 바탕이자 가장 중요한 재료인 된장을 전통 방식으로 직접 만들어 보는 과정을 통해 이들이 한국 음식을 이해하고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강필여 회장은 “다문화 가정 주부들이 가족 건강에 꼭 필요한 식생활 지식을 함양하고 우리나라 음식 문화를 두루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일상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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