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오는 2월 8일까지 물가안정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했다.
시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면서 물가 인상이 예상되는 주요 품목에 대해 집중관리 할 예정이다.
사과, 배, 계란, 소고기 등 농·축·수산물 설 성수품 20개를 포함한 생필품, 개인서비스 품목 등에 대해 물가 모니터요원을 활용하여 지속적인 감시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물가모니터요원을 활용해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물가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내용은 시 홈페이지 '창원의 경제-물가동향'란에 가격정보를 게재할 예정이다.
또한 상거래질서분야, 개인서비스분야, 농·축·수산물분야 5개 중점분야별로 집중 관리에 들어간다.
각 분야별 담당부서에서 공중명예감시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양곡명예감시원 등 민간과 합동으로 매점매석 행위와 원산지 허위표시, 부정 계량기 단속 등 불공정 상거래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가격담합 등 부당인상 신고 등을 상시 접수하고 시정 조치해 물가안정을 저해하는 공정거래 위반행위를 근절한다.
뿐만 아니라 농·축·수산물 등 공산품의 가격표시제 이행실태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판매가격 라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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