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는 기업친화적이고 효율적인 산업단지 추진을 위해 강천 이호 일반산업단지 입주를 희망하는 성우모터스를 찾아가 의견을 청취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여주지역 내 16개 신규 산업단지가 추진 가운데 강천 이호 일반산업단지는 약 5만8280㎡ 규모로, 지난해 5월 개발계획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
올해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마치고 2025년 상반기 일반산업단지 승인고시, 토지 및 지장물 손실보상 협의와 함께 같은 해 6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입주의향서 접수 결과 성우모터스를 포함한 8개 기업이 희망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추가 산단이 필요하다고 판단, 여주 걸은지구 일반산업단지도 곧 개발계획 및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에 직접 찾아가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니 업체가 원하는 산업단지 형태가 그려진다"며 "앞으로도 여주만의 맞춤형 산업단지를 조성을 위해 찾아가서 협업하는 사전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주지역 내 산업단지 입주를 희망하거나 사전컨설팅이 필요한 업체는 여주시청 도시개발과 산업단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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