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새해를 맞아 지난 8일 군민체육관에서 ‘2024년 갑진년 창녕군민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창녕청년회의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새해 인사와 군정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성낙인 군수 등 주요 기관・단체장과 군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창녕 생활개선회의 두드락 난타동아리 공연과 따오기 태권도시범단의 품새 시범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참석자들의 신년 덕담과 신년 인사, 새해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떡 절단, 떡국 나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군형 창녕청년회의소 회장은 “청년의 패기로 우리가 태어나고 자란 창녕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청년들이 꿈과 의지를 펼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신년사에서 “지난해 군민 여러분과 함께 군정을 빠르게 안정화하고 노력한 결과, 총 68개의 기관 표창을 받을 수 있었다”며 “어려운 재정환경 속에서도 전년도보다 3.8%가 증액된 664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2024년을 새로운 변화가 있는 ‘창창한 창녕’ 건설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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