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2024년 새해를 맞아 1000 천 여명시민과 함께 철탄산 성재에서 해맞이 행사로 '시민들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며 힘차게 시작했다.
영주시 새마을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형수 국회의원, 박남서 영주시장, 심재연 영주시의회의장, 임병하도의원, 유충상시의원, 전규호시의원, 우충무시의원 등을 비롯한 영주시 새마을회 홍수성회장 등이 참석해 소백풍물단의 신명나는 풍물공연과 함께 영주시의 발전을 염원하는 함성으로 새해를 맞이했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해맞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흐린 날씨 탓에 갑진년 첫해는 보지 못했지만 참여한 시민들은 새해 덕담을 나누며 각자 소원지를 써서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산행을 마친 1000여명의 시민들은 제일교회에서 진행된 떡국나눔행사에 참석해 떡국을 먹으며 모처럼 돈독한 화합의 교분을 나눴다.
행사를 주관한 새마을회 홍수성 회장은 “새해에도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으로 시민을 위한 봉사에 적극 나서는 새마을회가 되겠다”는 인사말을 전했고, 임병하도의원은 “초선으로서 아직은 부족하지만 항상 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겸손한 마음으로 영주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더욱 분발하는 도의원이 되겠다”짧은 포부를 밝혀 시민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심재연 영주시의회의장은 “새해에는 영주시의회가 더욱 분발해 시민들이 행복한 영주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약속드린다”고 덕담을 전했고, 박남서 시장은 “먼저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며 갑진년 새해에도 선비의 품격 도약하는 영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새해 다짐을 밝혔다.
박형수 국회의원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한 청룡의 기운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린다”는 덕담에 이어 “그동안 모든 시민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 영주는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한 만큼 새해에는 베어링 국가산단 기업유치, 영주댐 관광단지조성, SK투자유치 등 모든 사업들이 성공인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를 마친 박형수국회의원, 박남서영주시장, 심재연시의장, 임병하도의원, 김화숙시의회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영주농협 파머스마켓에서 마련한 새해맞이 떡국나눔 행사에도 연이어 참여해 남정순 영주농협조합장과 함께 2000여명의 시민들에게 직접 떡국을 나누어 주면서 시민들과 함께 새해 덕담을 주고받는 등 새해 첫날 영주시는 모처럼 화합과 나눔의 돈독한 한마당이 펼쳐졌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