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가 오는 29일 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경마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도대표 시상식을 연다.
연도대표상은 국내 주요 경마행사로 그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경주마를 가리고 우수 조교사와 기수를 선정함으로써 경마관계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1999년 마련됐다.
시상은 경주마와 경마 관계자 부문으로 나뉜다. 경마 관계자 포상은 각 사업장별 시상을 진행한다. 경주마 부문은 서울과 부경지역을 통합하여 오는 28일 서울에서 열린다.
연도대표상 최우수 조교사에는 백광열 조교사가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 기수로는 올 한 해 다섯 차례 대상경주에서 우승을 거머쥔 서승운 기수가 차지했다. 특히 서승운 기수는 2013년, 2022년에 이어 세 번째로 최우수 기수에 선정됐다.
이 외에도 최우수 관리조에는 권승주 조교사가 이끄는 33조가 이름을 올렸으며 페어플레이 기수에는 정우주 기수가 수상을 영광을 안았다.
서울과 부경 지역 통합으로 선발되는 경주마 부문의 연도대표마와 최우수 국내산마에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위너스맨(국산,5세,수)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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