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올해 차량 리스와 렌터카 유치사업의 지방세입이 연말에는 2000억 원을 돌파한다고 밝혔다.
지방세수 감소로 인한 상황에서 자동차 등록에 따른 취득세와 자동차세 등 지방세 수입을 한 푼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전국 자치단체 간 자동차 리스·렌트 기업 유치 경쟁이 치열하다.
시의 지난 3년 동안 차량 리스와 렌터카 등록으로 인한 세수는 2020년 1229억 원, 2021년 1419억 원, 2022년 1940억 원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10년 전인 2013년 1000억 원에서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특히, 창원시는 세원 발굴을 통한 세수 확충을 위해 리스렌트차량 유치팀을 구성하여 자동차 리스·렌트기업의 본사를 매월 찾아가 세수 유치를 위한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고객사 맞춤형 등록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였고 서울시에 리스·렌트 차량 등록을 위한 사무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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