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가 추진하고 있는 전북 익산시의 '1시민 1악기 프로젝트'가 열매를 맺어가고 있다.
원광대 대학원 음악문화학과는 지난 5일 교내 학생회관에서 '1시민 1악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시민들과 함께 버스킹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에는 1시민 1악기 프로젝트 강사로 활동하는 원광대 대학원 음악문화학과 박사과정 김나윤, 이순희 피아니스트와 첼리스트 김소정, 박창수 플루트 연주자가 함께 했으며 음악과 일상의 행복을 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공연에 나섰다.
이들은 클래식부터 대중음악, OST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물하면서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냈다.
원광대 대학원 음악문화학과는 앞으로도 1시민 1악기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 소통과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일상과 함께하는 음악공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1시민 1악기 프로젝트는 시민 누구나 악기를 배우고, 즐기는 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 처음 시작해 2026년까지 약 2천 500명을 목표로 시민이 원하는 악기를 배울 수 있도록 익산시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