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경상남도 사회복지관 ‘사랑의 김장나누기 축제’가 8일 마산대학교 교정에서 열렸다.
행사는 주최 기관인 마산대학교 이학진 총장 등 교직원과 학생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차경애 경남도지사 부인·경남도 공무원, 도내 21개 사회복지관 직원·봉사자 등 300명도 함께해 김장김치 1,100박스(7kg 기준)를 담갔다.
사랑의 김장김치는 참가한 사회복지관별로 50박스씩 균등하게 분배, 중위소득 80% 이내 가구에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
이학진 총장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김장문화는 한국인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반찬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면서 “오늘 행사에 참여한 모든 이들의 나눔과 베품의 따뜻한 정을 오래도록 간직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마산대학은 여덟 번째 사랑의 김장나누기 축제를 개최하면서 지역사회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학의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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