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교육축제 최우수상 수상!
전국 22개 예술회관 중 감상형 프로그램 1등 차지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문화예술교육축제에서 최우수 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재단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8월 여름방학 기간에 올해 문예 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감상형)으로 운영한 국악 백화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지난 12월 2일, 부산 문화 회관에서 열린 2023문화예술교육축제는‘올해 문예 회관 문화 예술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수행한 전국 22개 예술 회관 과 문화 재단이 모여 한 해의 사업 성과를 나누고 시 상하는 자리였다.
이 사업은 아동, 청소년의 문화 예술 향유 능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 다양한 음악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재단은 이를 통해 전통 음악으로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 콘텐츠를 제작하는 청년예술단체‘모이라이’와 협업 진행했다.
‘국악백화점’은 지역 초등학생(1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8월 국악기의 전반적인 이론 지식과 감상 법을 익히고 한국의 전통과 역사를 이해하는 체험 활동으로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국악기를 연주해 보고 국악 전통 놀이를 체험으로 국악 의 이론과 역사를 온 몸으로 배웠다.
지역 아동 센터와 연계해 진행된 이 프로그램에는 총 46명의 지역 학생들이 수업에 참했으며 그중 50% 이상이 문화 소외 계층의 아이들이란 점도 성과로 꼽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에는 활동 중심 교육과 강사와 학생들이 솔직한 대화를 통해 감정과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하도록 하는 수업 방식이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재단 관계자는“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청소년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전통 음악이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음악 활동이란 점을 청소년들에게 인식시킨 점이 고무적이다.”라며“축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만큼 올해 사업을 기점으로 향후 아동∙청소년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장르를 더욱 폭넓게 지원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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