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은 6일 진안고원시장 주차장에서 화재 예방을 위해 진안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추진했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소방교육으로 대체돼왔던 소방훈련을 4년 만에 실제 훈련으로 추진한 만큼 훈련에 참여한 상인들은 화재 발생 시 경보, 대피 유도, 화재진압, 의료구호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훈련 종료 후에는 진안소방서에서 소화기 사용법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면서 초기 화재진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후 진안소방서 관계자의 강평을 통해 이번 훈련의 중요성과 미진한 부분에 대해 논의하고 다음 훈련 시 보완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시장 내에 의류 등 인화물질이 많아 한 번 화재가 발생하면 큰 피해가 발생되므로 전기, 가스 등을 잘 관리하여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안전한 진안고원시장 유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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