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이준석, '윤석열 퇴진당' 송영길에 선 그어 "'반윤 연대'는 안해"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이준석, '윤석열 퇴진당' 송영길에 선 그어 "'반윤 연대'는 안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야권 일각의 '반윤석열 연대' 합류설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반윤연대는 안 한다"고 선을 그었다.

이 전 대표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신당이 생긴다면 야당이 될테니 대통령과 정부가 잘못하는 것을 비판하고 지적하는 것은 당연하고 민주당보다도 잘 할 자신이 있다"며 "하지만 신당은 토론문화가 실종되고 일방주의가 횡행하는 대한민국 정치판에 새로운 다원주의의 공간을 차리는 것이지 '반윤'이라는 또 하나의 일방주의적 구호의 구현물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신당을 한다고 해도 그것의 기치가 '반윤'일 수는 없다"며 "정치를 개혁하는 목표를 가진 사람들과 '개혁연대'는 할 수 있다"고 했다.

앞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비례위성정당 창당 계획을 밝히면서 "'윤석열 퇴진' 세력을 집결하는 당을 만들어내면 윤 대통령을 조기에 끌어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송 전 대표는 "그제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와 만났고, 이언주 전 의원도 만났다. 그들도 더 이상 윤 대통령과 함께 갈 수 없다고 했다"며 "이들과 ‘반윤 연대’를 만들고 '김건희 특검' 통과 시점을 계기로 연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국회 본관 앞에서 해병대 예비역 전국연대가 연 채상병 특검법 처리 촉구 시위를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명선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