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지난달 28일 UAE 아부다비 현지에서 열린 아부다비의 친환경버스 평가 프로그램 발대식에 장금용 제1부시장이 참석해 아부다비 통합교통센터와 교통 분야 관계자를 대상으로 상호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아부다비와 수소 교류 협력 사항 소개와 한국산 수소 버스와 충전 인프라의 우수성을 알렸다.
또한 앞으로 진행되는 GBA프로그램에 창원시가 컨설팅을 통한 아부다비의 수소 버스 보급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창원특례시는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 시 지자체 유일의 경제사절단으로 참석해 지난 1월 16일 아부다비 자치행정교통부와 수소모빌리티 보급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실무적인 업무교류를 활발히 이어왔다.
그 결과 지난 10월에 아부다비 통합교통센터 관계자들이 창원에 체류해 창원의 수소 버스 보급과 충전 인프라 구축·운영 사항을 교육받는 수소 기술 교류 프로그램(H2TEP)을 시행하기도 했다.
UAE의 수도인 아부다비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Net Zero) 달성의 목적으로 모든 버스를 친환경 전기·수소 버스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아부다비에 적합한 친환경버스를 연구하기 위해 지난 28일 현지에서 아부다비 정부 관계자와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 관계자, 아부다비 협력 기관 관계자 등 170명을 초청해 GBA프로그램 발대식을 열고 친환경버스 보급의 의지를 공표했다.
아부다비 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현대차 관계자와 함께 GBA프로그램에 투입될 현대차의 수소 버스를 살펴보면서 한국산 수소 버스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