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스키협회(회장 김국진)가 선수들의 기량향상과 건강 관리를 목적으로 대전 마라톤정형외과병원(원장 이정범)과 진료 협약을 체결했다.
29일 대전 마라톤정형외과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국진 회장을 비롯해 오광석 무주군의회 부의장, 전북스키협회 관계자와 이정범 마라톤정형외과 원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협약은 진료와 입원 · 검사 · 재활 등에 관한 협조와 의료시설 이용 등 소속 선수들의 건강과 기량향상을 위한 지원을 해나가자는 내용을 담았다.
김국진 회장은 “종목의 특성상 선수들의 부상이 근육손상, 골절 등으로 집중되다 보니 전문적인 의료기관의 도움이 절실했던 만큼, 선수들이 연중무휴 전문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마라톤정형외과와 협약을 맺게 되어 큰 힘이 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정범 원장은 “저희 마라톤정형외과 병원이 가진 모든 의료시설과 인력, 장비, 기술을 활용해 전라북도 스키 선수들이 기량을 펼쳐 우수한 성적을 거둘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한편, 대전 둔산동에 위치한 마라톤정형외과는 84병상 규모에 130여 명의 의료진들이 최신 물리치료 장비를 이용해 척추와 관절 수술 · 시술 통증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병원으로 기존에도 체육 단체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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