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 일자리센터는 30일부터 이틀간 진안홍삼빌 및 군 일대에서 2023년 진안군일자리센터와 함께 하는 '마이로컬톤' 창업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진안군일자리센터와 전북권 7개 대학(전주대, 우석대, 원광대, 전주비전대, 기전대, 군장대, 군산대) 및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이 공동주관해 열린 이번 창업캠프는 진안의 지역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지역 정주(定住)를 위한 인구소멸지역 문제해결'을 주제로 청년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기획됐다.
전북 지역에서 모인 40여명의 청년들은 창업캠프를 통해 진안역사박물관, 미로공원, 마이돈테마공원 등을 팀별로 현장 답사하고 진안군의 역사, 문화, 관광 등 지역 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헤 진안군 지역의 창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이번 창업캠프를 통해 참가자들이 지역 간의 교류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탐색과 창업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소중한 경험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진안군민들이 창의성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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