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는 29일 전주 한 호텔에서 '2023 농지은행사업 워크숍'을 개최하고 올해 사업 집행실적 점검 및 내년도 사업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워크숍은 본사 정인노 농지관리이사, 이정문 본부장, 도내 10개 지사장을 비롯 농지은행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2023년 사업 집행실적 점검 및 2024년 사업추진 계획 공유 △제도개선 및 애로사항 청취 △농지은행사업 발전방안 토론과 함께 전문강사를 초청해 조직문화 활성화 관련 강의도 진행했다.
올해 전북본부의 농지은행 주요 정책사업 중 선임대후매도 사업은 자부담 능력이 부족한 청년농을 위한 적극 홍보로 청년농 8명(16억) 지원을 완료했다.
훼손농지복구는 영농여건이 불량한 공사 매입농지 복구 완료 및 재임대를 추진(10필지, 1.2억)했다.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은 스마트팜을 희망하는 전북 청년농을 위해 군산 개정면에 지난 10월 17일 공사를 시작해 오는 12월 15일까지 준공(연동형 비닐온실 1동)해 청년농에게 장기 임대계약을 할 예정이다.
농업스타트업단지조성은 김제 진봉면 새만금 바이오작물생산단지 매입 후 스마트팜 영농이 가능토록 기반정비 후 청년농 6명에게 매도(6개소, 구획당 0.43ha)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한편 전북본부는 11월말 현재 공공임대용농지매입, 경영회생지원, 농지연금사업 등 사업비 1739억 원(101%)을 집행했다.
정인노 본사 농지관리이사는 올해 농지은행사업 목표달성에 기여한 전북본부 농지은행담당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한국농업을 이끌어갈 경쟁력 있는 농업인 육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