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주로타리클럽(회장 조성준)이 지역의 장애인들을 위한 통 큰 기부를 펼쳐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서청주로타리클럽은 24일 (사)충북사회복지개발회(회장 윤성렬)에 200만 원 상당의 10㎏들이 쌀 50포대와 100만 원 상당의 식사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쌀과 식사상품권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청주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최중증발달‧뇌병변장애인과 청주시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중증 장애인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서청주로타리클럽 조성준 회장은 “지역 내 최중증장애인에게 곁에서 힘을 북돋아주는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이웃사랑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로타리클럽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윤성렬 (사)충북사회복지개발회장은 “지역의 장애인 이용시설에 다니는 장애인과 중증 발달장애인직업훈련시설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훈련생들에게 힘을 주는 사랑을 담은 물품을 전달해 줘서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앞서 서청주로타리클럽과 (사)충북사회복지개발회는 지난 10월 장애인가구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함께 진행하기로 하고 협약을 맺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