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 지자체 행정공무원들이 사용하는 새올행정시스템이 마비돼 공무원들이 행정업무 처리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은 17일 오전 10시를 전후해 시작됐다.
또한 일부 민원서류발급기도 ㅈ제 기능을 못하고 있어 지자체에서는 안내문을 붙여 놓고 복구를 기다리고 있다.
현재 세종시에서는 민원서류발급기가 가동되지 않고 있으며 충남 천안시의 경우 주민등록 관련 업무와 건축관련 행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에 대해 새올행정시스템을 담당하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관계자는 "새올행정시스템을 로그인 하는 검증서버 오류로 사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재 서비스 복구를 최우선으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킹가능성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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