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 갈매지구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다소 나아질 전망이다.
구리시는 다음 달부터 내년 2월 사이 갈매지구 시내버스 2개 노선을 신설하고, 1개 노선은 증차 운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8일부터 갈매역~별내역(경춘선)~신내역(6호선)~망우역(경의중앙선)~용마산역(7호선)~군자역(5호선) 등을 오가는 680번 시내버스가 운행을 시작한다.
운행 대수는 총 12대인데, 이 중 3대는 내년 2월부터 운행한다.
또 갈매지구와 남양주 별내·다산신도시를 잇는 순환형 79번 시내버스 6대가 내년 2월26일 첫 시동을 건다.
갈매역과 강변역을 오가는 78번 버스는 다음 달부터 내년 2월 사이 총 4대 증차·운행한다. 출근길 시민 불편을 없애고자 종전 30~40분이던 배차 간격을 20분 내로 줄인다.
새로 생긴 노선과 정류장, 배차 간격은 구리시 인터넷 누리집이나 구리시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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