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이 청춘센터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는 면소재지에 문화·복지·체육 등 생활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늘려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다.
10일 군에 따르면 총 사업비 35억 원을 들여 조종면 복지회관 1431㎡ 땅에 지상 2층짜리 청춘센터를 짓는다.
센터엔 요리실과 작업 활동실, 시청각실과 프로그램실, 소리마당과 사무실이 들어선다.
군은 이달 안에 기존 복지회관을 철거하고 내년 3월부터 청춘센터 건립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내년 연말께 준공한다.
군은 이와 함께 보행자 안전도로와 자투리 쉼터도 설치한다.
군 관계자는 “청춘센터는 주민들을 하나로 뭉치게 만드는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에 필요한 인재도 육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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