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 소재 한국세라믹기술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3년 연구실 안전주간에서 ‘연구실 안전 유공’ 단체 부분에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관 표창은 체계적인 연구실 안전관리, 안전한 연구환경 조성 등 타 기관의 벤치마킹과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 연구실 안전문화 확산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연구실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과 화학물질 유출 대비 훈련을 통해 대응체계를 마련했으며 연구소 특성에 맞는 교육 추진은 물론 방문객의 안전관리 강화 등의 활동결과로 평가된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세라믹산업 육성을 위해 출범된 국내 유일 세라믹 관련 연구기관으로 ’21년부터 현재까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8개소를 인증 받았으며 올해에는 6개소에 대해 추가 심사중이다.
한국세라믹기술원 정연길 원장은 “앞으로도 안전보건 관련 법규를 준수하며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안전보건 수준을 향상시키겠다”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교육 지원과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구실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양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해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 기반을 마련하고자 매년 유공자를 발굴해 표창하며 안전한 연구환경 조성,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가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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