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학교는 지난 3일 미래관에서 '무인항공기(드론) 운용 경진대회'를 열었다.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ICT사업단과 공동 펼쳐든 '무인항공기(드론) 운용 경진대회'에서 경남전자고 안도건 군과 마산대 마대드론쟁이 팀이 고등부·대학부 대상을 각각 차지했다.
고등부 경기는 소형기체(4종 드론, 250g~2㎏)를 이용해 장애물이 설치된 코스를 2바퀴 비행한 최소시간 기록대로 순위를 정했다.
미통과 장애물당 2초의 패널티를 부여하고 안전 운영 등에는 2초의 베니핏을 부여했다.
대회 결과 대상인 마산대 총장상은 안도건군, 우수상은 전호진·이재민·김현성군이, 장려상은 이기문·이현민·박준수·차원민·장우진·이승기군이 각각 받았다.
이날 대회에 앞서 지난 1일 열렸던 대학부 드론 운영 아이디어 대회에는 마산대, 동원과학기술대 등 2개 대학이 참가했다.
대회는 드론을 활용한 기술과 창업 아이디어 학술발표회, 직접 제작한 드론 전시 순으로 진행됐다.
결과 대상인 마산대 총장상은 마산대 마대드론쟁이(장석윤·허동완) 팀의 '차량 레이싱 고속촬영을 위한 고속촬영용 eVTOL'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마산대 옥지와 빵빵이(서우찬·현승익) 팀의 '의약품 배송용 eVTOL 아이디어', 장려상은 동원과기대 드론(고대영·김민우) 팀 ‘화재 진압을 위한 무인기 아이디어’와 마산대 강은 소중해(김진수·김영진) 팀의 '생태계 교란종을 잡아드립니다'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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