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지난 31일 14시 '2023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지난해와 달리 현장(의성종합운동장)과 토론훈련(재난종합상황실)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실제 재난 발생을 가정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기관으로는 의성군을 포함해 의성소방서, 의성경찰서, 제3260부대5대대, 한국전력공사의성지사, KT의성지점 등 6개 기관 4개 민간단체에서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화재확산에 따른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것을 가정해 화재상황전파, 자위소방대 활동, 상황판단회의 개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인명구조, 화재진압, 사고수습 및 복구를 현장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실시간으로 연계해 이뤄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재난상황은 예기치 못하게 발생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앗아갈 수 있기에 이번 훈련을 계기로 실제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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