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Ⅲ대학(학장 이덕수) 춘천캠퍼스는 31일 춘천 동산면 1캠퍼스에서 개교 50주년 축하행사 및 융·복합 프로젝트 전시회를 개최했다.
1973년 10월 11일 춘천시 후평동에서 춘천직업전문학교로 개교한 이후, 한국폴리텍대학 춘천캠퍼스는 지난 50년 동안 도내 산업인력을 양성해 강원특별자치도 및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경제발전을 견인해왔다.
춘천폴리텍은 매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융·복합프로젝트 전시회를 개최해왔으며, 올해는 개교 50주년을 맞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춘천폴리텍 대학발전위원회 초대회장 조선모 대진기업 회장, 춘천시의회 김지숙 의원을 비롯한 외빈 30명이 참석했다.
또한 한국폴리텍대학 메타버스연구센터의 협조를 통해 유튜브 및 메타버스 상 실시간 방송 송출을 진행했다.
총 59개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교육과정별로 각 1개의 작품에 대상을 수여했다.
2년제 학위과정의 경우 전기과의‘수레형 이동식 전원 공급장치’가, 1년제 직업훈련과정은 산업디자인과의 ‘감성적 디자인 목공 스피커’가 각각 선정됐다.
이덕수 한국폴리텍Ⅲ대학장은 “50주년을 맞아 개최된 이번 대회에 출품된 본교 학생들의 수준이 높은 퀄리티를 보유하고 있음에 매우 감탄했다”며, “이들이 춘천폴리텍 50년 역사의 유산을 이어받아 앞으로의 50년의 미래를 이끌어갈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국폴리텍Ⅲ대학 춘천캠퍼스는 기존 산업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시킨 AI+x 학과 신설을 위해 올해 인공지능SW융합과를 개설했고, 2024년에는 기존의 자동차과를 전기자동차과로 개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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