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지방을 25번 탐방한 익산 출신의 김완수 펭귄작가가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복희)에 도서 560권을 기탁했다.
익산교육지원청은 24일 교육장실에서 김완수 작가로부터 그동안 발간한 아동용 환경동화책외 7종 70세트(펭귄 교육팝업북 210권, 환경동화책 350권, 805만원)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김완수 작가는 평소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여러 차례 관련 도서를 발간하였다.
이번에 기탁한 교육팝업북과 환경동화책은 익산 지역의 유치원 69개원에 배포되어 유아 대상 환경교육 및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유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동물 펭귄을 통해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어 교육 현장에서 유아 눈높이에 맞는 환경교육을 실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복희 교육장은 “김완수 작가가 직접 남극을 방문해 촬영한 환경동화책 속 펭귄과 남극의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고 아름답다. 펭귄의 아름다운 모습을 계속해서 볼 수 있도록 기후변화의 심각함을 유치원에서부터 알고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환경교육이 이번 기회에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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