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와 남원시 농축협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하며 지역 협력 강화에 나섰다.
양 지역 농축협 조합장들은 지난 17일 정읍시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 350만원을 상호 기부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이재연 농협정읍시지부장, 칠보농협 권순준 조합장, 남원지역 7개 농축협을 대표한 오영석 남원시 지부장과 남원농협 박기열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권순준 조합장은 “상호기부를 통해 남원시와 정읍시의 상생협력과 교류가 한층 더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박기열 조합장은 “상호기부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많은 사랑과 지속적인 관심으로 운영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를 위해 상호 기탁해 주신 조합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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