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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반디랜드서 다음달 26일까지 '선인장 세밀화'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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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반디랜드서 다음달 26일까지 '선인장 세밀화' 전시회

11월 26일까지 반디랜드 무주곤충박물관에서 한국보태니컬아트 협동조합 작가들 작품 40여 점 전시

전북 무주군이 가을 무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세밀화로 피어난 선인장'전시회를 개최한다.

다음달 26일까지 무주군 설천면 반디랜드 내 무주곤충박물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립생태원이 한국보태니컬아트 협동조합 소속 작가들에게 요청해 그린 작품 40여 점이 전시되며 '무륜주 선인장' 등 오랜 기간 작가의 눈과 손을 통해 세밀화로 피어난 다양한 종류의 선인장을 만나볼 수 있다.

사막의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선인장의 가시와 털, 줄기, 꽃 등의 모습을 해부학적 구조로 표현한 것을 자세히 볼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전시회의 특별한 부분이다.

▲ⓒ무주군

백경순 무주곤충박물관 학예사는“오래전부터 식재료와 약재, 생활 도구, 집짓기 재료 등으로 쓰이고 개발로 인한 서식지 파괴, 불법 채취와 기후변화에 따른 국제멸종위기종이 돼버린 선인장의 가치와 자연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겨보면 좋을 기회”라고 전했다.

한편, 반디랜드 무주곤충박물관에는 곤충박물관 생태 온실에는 200여 종 1만여 주의 식물이 있는데 그중에는 다양한 종류의 선인장과 천연기념물이자 환경지표 곤충인 반딧불이를 비롯해 국내 · 외에 서식하는 1만여 종의 다양한 곤충이 실물 전시되고 있다.

또한, 덕유산 최상류에서 금강하구까지 서식하는 다양한 물고기와 수달, 열대어를 함께 볼 수 있는 수족관 시설도 조성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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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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