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7일 창원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창설 71주년을 기념하고 재향군인회원 상호 간의 결속을 다지는 기념식과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의창‧성산구재향군인회가 주관한 기념행사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을 비롯한 보훈단체장과 재향군인회 회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창설 71주년을 기념하고 시민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해 온 향군회원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 단결하는 시간이었다.
1부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 향군의 다짐, 표창패 수여, 기념사, 안보 결의문을 낭독하고, 2부는 한마음 체육대회로 진행됐다.
현창모 의창·성산구 재향군인회장은 “향군은 대한민국 최고·최대의 안보단체로서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국가발전은 물론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군 재향군인회는 1952년 2월 1일 부산에서 재향군인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조국의 독립과 자유 수호에 공헌할 목적으로 창설됐다.
‘재향군인의 날’은 1965년 세계향군연맹에 가입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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