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시장 상권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조기 마감했다고 26일 밝혔다.
영덕군은 기존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4000장의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계획했으나, 첫날 1919장, 이튿날 1630장이 소진되어 3일 만에 행사가 종료됐다.
이 기간 동안 영덕임시시장 내 수산물 판매액은 최소 1억 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며, 군은 행사 전후 임시시장을 중심으로 유통 중인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시행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김동희 영덕부군수는 “예상보다 많은 분이 시장을 방문해 주셔서 모처럼 시장에서 대목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 “행사 중이 아니더라도 싸고 질 좋은 물건들이 많은 영덕시장을 애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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