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전라북도와 전북문화재단이 진행하는 '전북 워케이션' 사업에 선정되며 관련 여행상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무주군이 출시한 일(work)과 휴가(vacation)가 합쳐진 워케이션 상품은 ‘산악휴양형 워케이션 무주덕유산리조트 2박’과 ‘산악휴양형 무주덕유산리조트 1박 + 무주 풀빌라펜션 1박’, ‘산악휴양형 워케이션 무주 캠핑카 2박’ 등 총 3가지 패키지다.
▲‘산악휴향형 워케이션 무주덕유산리조트 2박’은 총 30만 원 상당의 상품을 8만 원에 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무주덕유산리조트에 머물며 리조트 조식과 전북투어패스 72시간 권, 쏘카 할인권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산악휴양형 무주덕유산리조트 1박+빌라드무주 풀빌라펜션 1박’은 2박의 숙박을 기본으로 덕유산리조트 조식과 전북투어패스 72시간 권, 쏘카 할인권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총 45만 원 상당의 상품을 16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산악휴양형 워케이션 무주 차놀자 캠핑카 2박’은 승용차 레이를 개조한 캠핑카를 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불멍 세트와 캠핑 세트, 바비큐 용품 세트, 이동식 와이파이, 전북투어패스 72시간 권, 쏘카 할인권 등이 포함된 총 45만 원 상당의 상품을 16만 원에 이용 가능하다.
이들 상품은 4대 보험 가입 직장인과 개인사업자, 특수고용노동자에 한 해 구매 후 이용이 가능하며 이용자들이 평일 2박 이상을 무주에 머물며 문화생활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지역의 유명 카페와 ‘무주덕유산리조트’ 숙박 · 레저시설의 공유 오피스 등도 제공된다.
오해동 무주군청 관광진흥과장은 “전북 워케이션 사업은 워라벨을 중시하는 현대인에 맞게 통합플랫폼 구축, 관광상품 개발 계획에 따라 기획된 것으로 무주군은 전북 워케이션 지정에 이어 2개 사업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체류형 관광객은 물론, 이로 인한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2023 전북 로컬관광 여행상품 공모사업’에도 선정된 무주군은 9월 말 또 다른 여행상품을 출시할 예정으로, ‘태권도원, 나봄리조트, 무주덕유산리조트’ 등의 숙박시설 외 ‘머루와인동굴, 무주반디랜드’ 등의 관광시설과 함께 무주군 관내 유명 카페들도 포함시킬 예정이다.
또한, 무주군은 이용객들의 만족도 향상과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상인회와 협업을 통해 식당과 카페 할인, 공유 오피스와 수요 맞춤형 휴식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등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상품 관련 검색 및 문의는 전북워케이션 누리집과 나비네트웍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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