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문화관광재단은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부산 영도구 봉래동 물양장 일대에서 열리는 ‘2023 문화도시 박람회 & 국제컨퍼런스(이하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 전국문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영도구, 영도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해 전국 24개 법정 문화도시와 국내·외 관계자 600여 명 및 일반 시민들이 참여한다.
또 ‘문화도시 바람을 타고 파도로’ 라는 부제로 진행되며 그동안 문화도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문화를 통한 도시 발전 관련 미래 전략을 도출하는 자리로 도시별 홍보관, 성과 전시관을 비롯해 로컬 문화인 쇼케이스, 국제컨퍼런스, 문화도시 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에 칠곡문화관광재단은 4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서 문화도시 홍보관을 운영해 그동안 인문 경험으로 쌓아온 문화도시의 대표성과를 공유하고, 문화도시 칠곡의 특성을 드러낼 수 있는 콘텐츠 전시 및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경험의 공유지, 문화도시 칠곡’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칠곡군은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는 제4차 법정 문화도시 공모에 선정돼 5년간 국비 포함 최대 150억원 규모의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사업을 전개하며 올해부터 다양한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칠곡문화관광재단 손영실 대표이사는 “인문경험의 축적을 통한 칠곡군 인문문화도시의 새로운 정체성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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