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평생학습원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관심사를 직접 체험해 보고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진주시 청소년진로체험관은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직업관 형성과 개인의 소질이나 적성에 맞는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진로체험관 내 운영프로그램은 바리스타 등 12개 과목이며 진주에서 직업찾기 프로그램으로 로봇코딩, 웹툰제작자 등 22개 과목을 온라인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토탈공예 등 6개 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진주에서 직업찾기 프로그램’은 지역내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강의와 체험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청소년진로체험관은 진양호 꿈키움동산 2층에 있으며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진로체험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진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95년 설립되어 1997년부터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3년 8월말 현재 인성교육,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정서행동 심층평가 등의 사업에 2646명이 참여하였고 검정고시 응시, 조향사 직업체험, 성피임교육 등에 576명이 참여하는 등 청소년과 부모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진주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과 미취업 여성들의 취업 애로점을 파악하고 이들에게 필요한 취업 지원 서비스와 맞춤형 직업 정보 제공 등 취업 성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경리회계사무원 양성, 사무디자인 실무활용, 노인맞춤형 생활지원사 양성, 캔들토탈공예 창업 등 총 4개 과정에 80명의 훈련생을 선발, 경력단절 여성들이 관련 분야 전문성을 확보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실무 위주 교육을 진행해 총 72명이 수료하였고 이 중 19명이 조기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구인업체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여성 취업을 위한 상시 네트워크를 구축해 구인·구직 매칭을 더욱 확대하고 여성 친화적인 기업 환경 조성을 위한 기업환경개선사업, 양성평등 인식개선 특강 등 사후 관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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