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병무청은 국공립어린이집에서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인기 만점인 사회복무요원이 있다며 5일 칭찬과 함께 소개했다.
김해 청록어린이집에서 근무하고 있는 ‘안전맨 선생님’ 김병관 사회복무요원(24)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해 1월 청록어린이집에서 근무를 시작하게 된 김병관 요원은 아이들의 작은 행동도 주의 깊게 살피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일하고 있어 직원들과 학부모들로부터 ‘안전맨 선생님’으로 불리고 있다.
김해 청록어린이집 박점숙 원장은 “김병관 요원은 평소에도 성실히 근무하고 있고, 특히 김해 동부소방서 소방대원과 한 달 동안 심폐소생술을 연습해 지난 4월 열린 ‘제5회 경남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본선에 참가해 어린이집 위상을 높여 줬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경남지방병무청은 “앞으로도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을 할 수 있도록 모범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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