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는 오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2023년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21명을 공개 모집한다.
참여 자격은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인 근로능력자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면서 가구 재산이 3억 원 미만인 전주시민이다.
단 △직전 연속 3단계 참여자 △실업급여 수급자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공무원 가족(배우자 및 자녀) 등은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참여자로 선발되면 오는 10월 4일부터 12월 15일까지 △동물등록 DB구축사업을 비롯한 DB 구축사업 △도서관자료실 활성화 사업을 포함한 각종 서비스 지원 사업 △전주한옥마을 가꾸기 사업을 비롯한 환경정비사업 등 총 70개 사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근로조건은 청년일자리사업(만18~39세)의 경우 1일 7시간씩 주 35시간, 만 65세 미만 일자리사업은 1일 5시간씩 주 25시간을 근무하게 된다.
임금은 시급 9620원과 간식비 5000 원에 주·월차, 공휴일 유급수당이 추가로 지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아미 전주시 일자리정책과장은 "공공근로사업을 지역 현안 사업과 연계하고 지역 주민의 호응이 많은 사업 중심으로 추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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