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9월 2일까지를 여름 휴가철 피서지 쓰레기 중점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취약지역 불법 소각행위,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종량제봉투 미사용, 배출행위 등을 중점 지도·단속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기간 쓰레기 관리상태 및 특별청소체계 구축·운영, 분리수거함 설치, 무단투기 금지 홍보 현수막 부착 등을 중점으로 점검하고, 점검 결과 미비한 사항은 즉시 개선 조치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쓰레기 무단투기 및 환경오염에 관한 군민의식 향상을 위해 '1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쓰레기 되가져가기',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 등에 대한 홍보도 지속할 계획이다.
태영균 환경위생과장은 "올해도 피서철에 장수군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쓰레기 관리대책 추진을 철저히 해 안전하고 깨끗한 장수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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