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게임‧e스포츠 진로특강’을 연다고 1일 밝혔다.
특강은 오는 23일부터 9월 23일까지 5주간 △e스포츠 직업소개 △e스포츠 대회 △프로게이머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특강은 지난해 9월 건전한 게임문화 진흥과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 광명시와 경기콘텐츠진흥원 간 체결한 업무 협력의 하나로, 청소년의 관심은 높지만 접하기 어려웠던 프로게이머 직종을 탐색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전문적인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도록 e스포츠 전문업체 소속 프로게이머 양성전문가가 프로게이머들의 생활과 현장 경험을 들려주며 인기 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 발로란트를 통해 프로게이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특강은 광명시 게임창작소(하안도서관) 4회, 일직동 경기게임문화센터 8회 등 모두 12회 진행되며 리그오브레전드와 발로란트 게임 과정이 각 6회씩 운영된다.
회차별로 10~16명씩 총 144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광명시도서관 누리집(gmlib.g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명시는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4억 5000만 원을 지원받아 하안도서관에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기기와 다양한 콘텐츠를 구비한 전국 최초 게임창작소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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