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지역내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23년 하반기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본인이 진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부모(부모가 없는 경우는 직계존속)가 공고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진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한국장학재단에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또는 일반상환 학자금을 대출받은 대학(원)생으로 휴학생도 포함된다.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범위는 2017년부터 한국장학재단에서 받은 학자금대출에 대한 2023년 상반기에 발생한 이자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상환계좌로 지원금액이 상환 처리되며 지원 내역 확인은 한국장학재단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시 홈페이지에서 31일부터 8월 31일까지 관련 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진주시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남민 평생학습원장은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으로 고물가, 고금리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시 학생들의 부담이 조금이나마 덜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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