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유통 탑마트가 26일 창원시 진해구청에 들러 저소득가정·복지시설 대상자들을 위한 1600만원 상당의 백미(수미향) 500포를 기탁했다.
서원유통은 이번 기탁한 물품과 관련해 내달 말께 개점하는 경화점을 통해 ‘진해구민과 이웃으로 매일 함께 하겠다’는 기부의 뜻을 담아 특별히 고품질의 쌀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병찬 대표는 이날 기탁식하는 자리에서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조일암 진해구청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서원유통 탑마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진해구는 기부된 성품은 지역내 취약계층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원유통 탑마트는 향토 유통업체로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성품 기탁과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서원유통 탑마트는 진해 경화점을 내달 말께 개점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병찬 서원유통 대표를 비롯해 조일함 진해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원유통은 올해 42주년을 맞이한 영남지역 향토유통 업체로 부산 26개점, 경남지역 34개점, 경북지역에 12개점, 울산에 6개점 등 총 78개의 직영 슈퍼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 김병찬 대표이사 부임 후 어려운 시기에도 매출이 상승하며 유통회사로서 혁신 추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원유통탑마트는 농·수·축산물 등 신선식품 매출 구성비가 총 매출액의 51% 이상을 차지할 만큼 대한민국 최고의 신선식품 전문 슈퍼마켓이다.
농협 중앙회 산하 전국 110여개의 단위농협, 진주, 김해, 밀양, 청도, 거창, 강원도 등 지방 자치단체와 제주, 완도 등 전국 각지 30여 곳의 포구, 농·수·축산물 특산지 등과 업무 협약을 통해 신선한 농·수·축산물을 밤낮으로 공급받고 있다.
2022년도 총매출액은 1조 8000여 억원의 실적이었고, 판촉행사는 매주 시행하는'수목돌풍'과 년 2회 실시하는 '막퍼준데이' 그리고 각 점마다 개점 특매행사도 펼치고 있다.
전체댓글 0